지하철 4호선 평촌역에서 정차 중이던 열차 고장‥승객 350여 명 환승

입력 | 2025-08-04 08:32   수정 | 2025-08-04 08:32

오늘 오전 7시 반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평촌역에 정차 중이던 오이도행 전동차가 고장 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350여 명이 다음 열차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이도 방면 7개 열차 운행이 10분 넘게 지연됐고, 오전 7시 46분 전기공급을 완료해 현재는 정상 운행 중입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전동차 전기 공급에 문제가 생긴 걸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