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나림
′내란 공모′ 혐의로 구속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내란′ 특검은 ″이상민 전 장관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사가 오늘 오후 4시 10분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속적부심사는 피의자에 대한 구속이 적법한지, 구속을 계속할 필요성이 있는지를 법원이 심사해 판단하는 절차입니다.
이 전 장관은 불법 비상계엄을 공모하고, 소방청에 MBC 등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하는 등 국헌 문란 행위를 벌인 혐의로 지난 1일 구속됐습니다.
또한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역시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해, 오늘 법원에서 심사가 열립니다.
이 전 대표는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내세워 도이치모터스 공범 이정필 씨로부터 집행유예를 받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