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한솔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낮 2시쯤 ″올림픽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 특공대와 소방대원 등 70여 명이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공연 관계자 등 3백여 명을 대피시킨 뒤 폭발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오늘 오후 4시 아이돌그룹의 공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수색이 끝날 때까지 연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