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정훈
경기도가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경기도에 밤사이 최대 150~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단계를 올려 대응에 나섰습니다.
3단계 격상은 지난 7월 말 가평군 등 경기 북부 지역을 강타한 폭우 이후 올해 두 번째입니다.
오늘 낮 동안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김포 신곡리에서 실종자 1명이 발생했고, 의정부 신곡지하차도 등 지하차도 3곳 등 도로와 철도 8개 노선이 통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