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현정

"이주노동자 지게차 결박, 또 있었다"‥추가 피해 진술 나와

입력 | 2025-08-14 18:27   수정 | 2025-08-14 18:28
전남 나주의 한 벽돌 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결박해 조롱한 사건이 4년 전에도 같은 인물에 의해 자행됐었다는 피해 진술이 나왔습니다.

고용노동부와 전남 경찰은 해당 업체에 근무 경험이 있는 내·외국인 노동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난 2021년에도 같은 가해자에 의해 같은 괴롭힘이 있었다는 피해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근로기준법상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해당 가해자의 여죄를 확인해 처분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