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정훈
시민 1천여 명이 지난 6년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법 행위로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5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김한메 대표 등 시민 1천 30명은 오늘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인당 50만 원씩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습니다.
김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이었던 지난 2019년부터 6년 동안 공권력을 남용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청구한 총액 약 5억 원을 미리 확보할 수 있도록 윤 전 대통령 재산에 대한 가압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