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도윤선

경찰, 대통령실 경호처 사칭 '노쇼 사기' 엄정 대응

입력 | 2025-08-21 19:03   수정 | 2025-08-21 19:03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대통령실 인근 음식점에서 잇따라 발생한, 이른바 ′노쇼 사기′ 사건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대통령실 경호처를 사칭해 상인을 속이는 피해가 다수 접수됐다며, 용산 지역 요식업주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문자를 발송하고 피해 방지 포스터를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식당 예약 과정에서 대량 주문, 계좌 이체 사전 요구 등 정상적이지 않은 예약이 들어올 경우 관할 경찰서, 구청 등에 문의하거나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