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원석진

경찰, 이춘석 '주식 차명거래 의혹' 관련 국회사무처 압수수색

입력 | 2025-08-27 10:43   수정 | 2025-08-27 11:31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국회사무처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이 의원 주식 차명거래 혐의와 관련해 국회사무처를 압수수색 중이며 내부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압수 대상에는 의원실 앞 CCTV 영상 등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관 차 모 씨의 명의로 주식을 거래하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됐습니다.

이후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이 의원의 전북 익산 자택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고, 이 의원과 차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