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건희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벌어진 대만 유튜버 폭행 사건의 가해자가 중국인이 아닌 한국인 남성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 오후 ″사흘 전 새벽 5시 반쯤 홍대 거리에서 대만인 여성이 한국인 남성과 실랑이를 벌이다 서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쯤 ″폭행 사건 가해자는 20대 중국인″이라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피해 여성이 SNS에 ″가해자는 한국인″이라고 밝히자 ″한국 남자를 범죄자 취급한다″는 등의 악성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 이튿날 같은 시간대에 또 다른 대만 여성이 중국인 남성에게 폭행당하는 유사 사건이 벌어졌고, 이와 혼동해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대만인 여성이 현장에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사건은 종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