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민지

윤석열·김건희 연속 재판에‥법원, 24~26일 청사보안 강화

입력 | 2025-09-23 16:18   수정 | 2025-09-23 16:18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의 주요 형사 재판이 열리는 내일부터 26일까지 서울중앙지법 청사 출입 보안이 강화됩니다.

서울법원종합청사는 김건희 씨의 첫 재판이 열리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청사 북문 쪽 보행로와 차량 통행로를 막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과 보석 심문이 열리는 25일과 26일에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북문을 막기로 했습니다.

청사 정문과 동문은 드나들 수 있지만 사흘간 면밀한 보안 검색이 이뤄질 예정이고 청사 안에서 집회와 시위는 금지됩니다.

김건희 씨의 첫 공판은 내일 오후 2시에 열리며, 25일에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판이, 26일에는 윤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과 보석 심문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