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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앞두고 인파위기경보 '주의' 발령‥'핼러윈 특별 대책기간' 운영

입력 | 2025-10-22 16:08   수정 | 2025-10-22 16:33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정부가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파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핼러윈 특별 대책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행사 인파 밀집을 이유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제 국무회의에서 ″대국민 경각심을 높이고 관계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흘간을 ′핼러윈 특별대책 기간′으로 운영해 29개 중점 관리 대상 지역에서 안전을 위한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이태원·홍대·성수동·건대·강남역·압구정·명동·익선동,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등 12개 지역에는 현장상황관리지원관이 배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