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나림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의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순직해병 특검 소환에 불출석하기로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번 주 변호인들의 재판 일정으로 출석이 불가하다″며 ″특검과 추가로 날짜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 도피 의혹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필요하다며 오늘 오전 10시까지 직권남용 및 범인도피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특검 출석일을 하루 앞둔 어제 본인 사정이 아닌 변호인 재판 일정을 이유로 불출석을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