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다영

경찰, '특수상해' 박나래 입건‥'매니저 갑질 의혹' 수사

입력 | 2025-12-05 17:04   수정 | 2025-12-05 17:55
서울 강남경찰서는 매니저들을 상대로 ′갑질′ 의혹이 제기된 방송인 박나래 씨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박 씨를 입건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고발인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특수상해 등 혐의로 박 씨를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의료법·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등 혐의와 관련해서는 박 씨 어머니와 전 매니저, 성명 불상 의료인 등도 함께 고발했습니다.

최근 박 씨 전 매니저들은 폭행과 사적 심부름, 대리 처방 의혹 등을 주장하며 박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하고 법원에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씨 측이 차린 1인 기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사실도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