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상태에서 해외로 도피했다 최근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오늘 오후 황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씨는 2023년 7월 서울 강남에서 지인 등 2명에게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황 씨는 경찰 수사선상에 오르자 태국으로 도피했다가 최근 경찰에 출석 의사를 밝혔고, 경찰은 어제 캄보디아에서 황 씨 신병을 인수해 국내로 압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