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시범경기 첫 홈런포‥김혜성은 결장

입력 | 2025-02-25 08:10   수정 | 2025-02-25 14: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이정후는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 홈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 말 2아웃에서 상대 선발 투수 체이스 달랜더로부터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이정후가 실전 경기에서 홈런을 친 건 지난해 4월 정규리그 애리조나전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낸 이정후는 6회 초 수비 때 교체되며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와 2대 2로 비겼습니다.

한편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신시내티전에 결장했고, 다저스는 1대 8로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