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다저스 김혜성, 2경기 연속 안타‥첫 견제사도 기록

입력 | 2025-05-07 13:32   수정 | 2025-05-07 13:32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습니다.

김혜성은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 초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이애미 선발 콴트릴을 상대로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김혜성은 이후 오타니 타석에서 투수의 견제에 아웃되며 공격 기회를 이어가진 못했지만 7회 땅볼로 출루한 뒤 오타니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수비에선 8회 유격수 자리까지 소화한 김혜성은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시즌 타율 3할 7푼 5리를 기록했습니다.

다저스는 연장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맞고 마이애미에 4대 5로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