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프로농구 kt가 지난 시즌 준우승을 이끈 송영진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kt 구단은 ″변화와 혁신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우승을 달성하기 위해 송 감독과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의 수석코치를 맡고 있던 송 감독은 계약기간 2년에 1년 연장 조건으로 지난 2023년 kt 사령탑에 부임해 첫 시즌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올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4강 진출의 성과를 냈습니다.
kt 구단은 이른 시일 안에 새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kt 농구단 단장을 맡았던 최현준 단장 역시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