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김장우, 남자 세단뛰기 한국 신기록 경신‥17m13

입력 | 2025-06-23 19:05   수정 | 2025-06-23 19:06
김장우가 육상 남자 세단뛰기 한국 기록을 16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김장우는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 남자 세단뛰기에서 17m13을 뛰어 지난 2009년에 김덕현이 작성한 17m10을 3cm 넘어선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김장우는 ″한국 기록을 경신하고자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달렸다″며 ″랭킹이 아닌 기준 기록 17m22를 통과해 도쿄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 5월 구미아시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낸 유규민은 16m70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