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3년만에 다시 동아시아축구연맹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이 오늘 열린 제6회 동아시아축구연맹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공식 추대됐다″며 ″다음 정기 총회가 열리는 2026년 3월까지 8개월간 연맹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아시아축구연맹 사무국은 ″2028년으로 예정된 차기 동아시안컵 대회가 중국에서 개최됨에 따라 내년 정기 총회에선 중국협회장이 새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회장은 앞서 2013년 2월부터 2014년 3월까지, 2018년 3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두 차례 연맹 회장을 지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