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 서포터즈가 충남아산의 손준호를 경기장에서 비방해 구단이 제재금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고 ″상대 팀을 비방하는 공격적인 표현물의 경기장 반입을 금지하고 있는 규정을 부천 서포터즈가 어겼다″며 구단에 제재금 300만 원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부천 일부 서포터즈는 지난 20일 충남아산과 경기가 끝난 뒤 손준호가 과거 중국 리그에서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점을 비방하는 걸개를 걸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