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황희찬과 배준호가 프리시즌 열린 친선전에서 나란히 득점을 올렸습니다.
잉글랜드 2부 리그 스토크시티의 배준호는 울버햄프턴과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4분 코너킥 상황에서 호프만의 슛을 골대 앞에서 힐킥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배준호가 후반 15분 교체된 직후 그라운드를 밟은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은 후반 30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골키퍼 선방에 막힌 공을 재차 밀어 넣어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두 선수의 활약 속에 울버햄프턴과 스토크시티는 1-1로 비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