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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김도영, 세 번째 햄스트링 근육 손상‥"정규 시즌 마감"

입력 | 2025-08-08 13:49   수정 | 2025-08-08 14:22
프로야구 KIA의 김도영 선수가 올 시즌에만 세 번째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습니다.

KIA 구단은 오늘 ″MRI 정밀 검사 결과 김도영이 왼쪽 햄스트링 근육 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현재 부종이 있어 2~3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또 ″선수 보호차원에서 올 시즌 남은 기간 휴식을 부여하기로 했다″면서도 ″포스트시즌 출전 여부는 아직 미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도영은 어제(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 5회 말 수비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습니다.

김도영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주루 도중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한 달간 재활을 받았고 복귀 한 달 만인 5월 말 또 도루를 시도하다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