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체코·일본 상대하는 야구대표팀 명단 발표‥안현민 첫 발탁

입력 | 2025-10-12 13:40   수정 | 2025-10-12 13:41
KBO 전력강화위원회가 다음 달 체코, 일본과 평가전을 치르는 35명의 대표팀 선수를 확정했습니다.

이번 시즌 KT의 중심 타선을 이끈 안현민이 처음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고, 신인 선수 중에는 LG 김영우, 한화 정우주, 삼성의 배찬승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 등판했던 SSG의 김건우와 KIA의 성영탁, 내년 시즌 롯데로 복귀하는 한동희도 대표팀에 발탁됐습니다.

KBO 사무국은 ″이번 평가전은 내년 3월 WBC를 앞두고 대표팀에 승선할 옥석을 가릴 중요한 무대″라면서 ″정규 시즌 성적과 국제대회 경험, 성장 가능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8일과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체코 대표팀과 2경기를 치른 뒤 15일과 16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