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추신수, MLB 명예의 전당 1표 확보‥"독보적인 한국 선수이자 개척자"

입력 | 2025-12-31 15:27   수정 | 2025-12-31 15:27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투표 대상자로 선정된 추신수가 최소 ′1표′를 확보했습니다.

미국 댈러스 스포츠 소속의 제프 윌슨 기자는 27명의 후보 중 추신수를 포함해 10명에게 투표한 자신의 ′명예의 전당 투표 용지′를 매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윌슨은 ″추신수는 통산 OPS 8할 2푼 4리를 기록한 훌륭한 선수″라며 ″언젠가 한국 선수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것이고, 추신수는 그 선수를 위해 길을 닦은 개척자로 언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윌슨은 또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야구가 중단됐을 때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에게 1천 달러씩 생계 자금을 지원한 추신수의 선행도 투표의 이유로 꼽았습니다.

명예의 전당 가입은 미국야구기자협회 소속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기자들의 투표에서 75% 이상 지지를 얻어야 가능하며 이번 투표 결과는 내년 1월 21일 발표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