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유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산불이 점차 확산하면서 할리우드에서도 시상식과 영화 시사회 등 행사가 취소되고 제작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오는 12일 예정됐던 미국의 권위 높은 대중문화 시상식인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이 산불로 인해 26일로 연기됐습니다.
할리우드 영화나 드라마의 제작과 발표 일정도 줄줄이 미뤄지거나 취소됐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는 강풍과 화재로 종일 문을 닫았습니다.
LA 카운티 전역에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연예인들도 대피 행렬에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