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미 상무장관 "미국서 첫 4나노 칩 생산‥바이든 행정부 이정표"

입력 | 2025-01-13 04:10   수정 | 2025-01-13 04:10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가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최첨단 ′4나노미터 칩′ 양산을 시작했다고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러몬도 상무장관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땅에서 4나노 칩을 생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러몬도 장관은 또 ″미국 노동자들이 대만과 동일한 수준의 수율과 품질로 첨단 4나노 칩을 생산하고 있다″며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노력에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가장 앞선 파운드리 상용 기술은 3나노 공정이며, TSMC와 삼성전자는 대만과 한국에서 각각 3나노 제품을 양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