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중국 중앙은행이 내수 진작과 시장 심리 안정화를 위해 지급준비율과 정책금리를 인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판궁성 중국인민은행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해 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 위안을 공급할 것″이라며 ″정책 이율도 0.1%포인트 낮추겠다″고 말했습니다.
판 행장은 다만 지준율·금리 인하가 언제 이뤄질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중국 당국은 당초 올해 거시경제 기조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설정한 바 있으며, 미국과의 관세 전쟁으로 경기 부양 정책 요구 목소리도 높아지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