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세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전승절 80주년을 맞아 평양의 러시아 대사관을 방문했다고 북한 관영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오늘(9) 오전, 주북 러시아대사관을 방문해 북한과 러시아의 동맹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취지의 연설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의 이번 러시아대사관 방문에는 최선희 외무상을 비롯해 김정은의 딸 김주애가 동행했고, 지난 2월 말 근신 처분을 받은 걸로 알려진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가 동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