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달러 가치, 상반기 10% 넘게 하락‥1973년 이후 최대 낙폭

입력 | 2025-07-01 11:24   수정 | 2025-07-01 11:24
미국 달러화 가치가 올해 상반기에 10% 넘게 하락해 지난 1973년 변동환율제 도입 이후 가장 저조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유로화와 엔화 등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올해 상반기 10.8% 하락했습니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브레턴우즈 체제하의 금본위제가 무너지고 변동환율제가 도입됐던 지난 1973년 이후 최대 하락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