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 25%의 상호관세를 예정대로 부과하게 될 거′라고 발언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부대변인인 아오키 가즈히코 관방 부장관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상호관세 발언과 관련해 ″미국 당국자의 발언 의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삼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쨌든 미·일 간 협의를 계속해 쌍방의 이익이 되는 합의 가능성을 정력적으로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는 일본과 협상하고 있지만 내 생각에 아마도 일본과는 서한대로 갈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