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영·독, 방위·이민대응 협력 협정…"침공시 상호 지원"

입력 | 2025-07-18 04:58   수정 | 2025-07-18 04:58
영국과 독일이 현지시간 17일 국방과 경제, 불법이민 대응 등 광범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켄싱턴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정엔 특히 ′한쪽이 무력 공격을 받으면 군사적 수단을 포함해서 돕는다′는 약속이 담겼으며, 합작 무기 판매를 활성화하고, 핵 문제를 포함한 방위 문제에 면밀한 대화를 유지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BBC 방송은 양국이 이런 수준의 협정이 맺은 것은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