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병화
교황청은 현지시간 18일 레오 14세 교황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통화에서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유일한 가톨릭교회에서 3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무고한 목숨이 희생된 것은 비극″이라며 사과한 데 이어서 교황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했습니다.
앞서, 성당 폭격 사실이 알려진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실망을 표현했다고 백악관 측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