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국제유가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가 다음 달부터 생산량을 더 늘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급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장 대비 1.93달러, 2.79% 내린 배럴당 67.3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글로벌 기준유인 브렌트유 9월물도 2.86달러, 3.94% 하락한 69.67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고용 쇼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향후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