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임현주
일본 정부가 일본어 자료를 기반으로 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AI를 만든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 생성형 AI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일본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일본 정부는 양질의 일본어 자료를 민간 업체에 제공하고, 기술자 채용과 개발 인프라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생성형 AI 완성 시기와 정부 지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AI 기반이 되는 자료는 국립연구개발법인인 정보통신연구기구가 20년 가까이 수집한 문화나 관습, 제도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신문은 ″외국 AI에 의존하면 데이터 유출이나 일본에 관한 허위 정보 확산 등으로 안보상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일본 정부가 일본 관련 질문에 신뢰할 수 있는 답을 내놓는 AI를 개발하려 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