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장해제는 ″가자지구 평화구상 2단계의 핵심″이라며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현지시간 5일 ABC 뉴스 인터뷰에서 인질·수감자 교환 및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1단계 철수에 이어 2단계로 하마스 무장해제와 팔레스타인 과도정부 수립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마스 무장해제와 함께 ″팔레스타인의 기술관료들이 주도하는 국제 통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평화구상 2단계에서 진행돼야 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6일 이집트에서 진행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인질·수감자 교환 협상은 누가 데려갈 건지 등 세부 절차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