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중국 윈난성 쿤밍 뤄양진역에서 시험열차가 철도 작업자를 들이받아 1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관영 중국 중앙TV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늘 새벽 지진 모니터 장비를 점검하던 시험열차가 뤄양진역 내 곡선 선로를 통과하던 중 선로로 들어서던 공사 작업자들과 충돌했고, 이 사고로 1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사고가 최근 10년간 중국에서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철도 사고라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