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일본 고속도로에서 차량 67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해 2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어젯밤 대설경보가 내려진 군마현 미나카미마치 간에쓰고속도로에서 화물차 2대가 추돌한 뒤 뒤따르던 60여 대의 차량들이 잇따라 뒤엉켰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5명은 중태입니다.
사고 발생 이튿날인 오늘도 사고 수습이 끝나지 않아 주변 차량 통행은 금지된 상태입니다.
니가타현은 통행 재개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