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송재원

주유소 기름값 9주째 하락‥다음 주도 내림세 이어질 듯

입력 | 2026-02-07 13:58   수정 | 2026-02-07 13:59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9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리터 당 2.7원 내린 1천687.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2.2원 하락한 1천750.7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8원 내린 1천647.3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0원 하락한 1천581.8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 이란 군사 행동 가능성에 대한 시장 우려가 지속되면서 전주 대비 상승했지만, 양국 핵 협상에 대한 기대로 상승폭은 제한됐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1월 말 환율 하락이 국제 유가 상승 영향을 상쇄해 휘발유 하락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경유 가격은 지난주부터 상승 압박을 받고 있어 상승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