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형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에 총 220억 원 규모의 할인 지원을 추진하고, 고등어 같은 생선 4종의 정부비축물량을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동전쟁 물가대응팀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번 달과 다음 달 중 220억 원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등어·오징어·갈치·명태 등 대중성 어종 4종은 이번 달 중으로 정부 비축 물량 8천 톤을 방출하고,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도 추가 수입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닭고기 3만 톤은 7월 말까지, 돼지고기 1만 2천 톤은 연말까지 긴급 할당 관세를 추진합니다.
현재 최고가격제를 시행하고 있는 석유제품은 착한 주유소 지정 등을 통해 가격 안정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이 차관은 ″우리나라 물가가 주요국 대비 낮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중동전쟁 불확실성 때문에 물가 상방 압력이 남아 있다″며 ″관계부처가 합심해 품목별 가격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