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남효정

코스피 사상 첫 9천 포인트 달성‥올해 수익률 115% 압도적 세계 1위

입력 | 2026-06-18 16:11   수정 | 2026-06-18 16:58
코스피가 2.25% 오른 9,063으로 마감하며 사상 처음 9천 고지에 올랐습니다.

오늘 지수는 어제보다 0.23% 오른 8,884로 출발해, 오후 들어 9천을 넘은 뒤 한때 9,100마저 돌파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종가 기준으로 처음 8천을 돌파한 뒤 단 16거래일 만에 9천 대에 올랐습니다.

올해 코스피 상승률은 115%로, G20 국가 중 압도적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전 중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매수로 전환해 1조 2천억 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3천억 원, 기관이 7천억 원을 팔며 차익 실현을 했습니다.

미국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도 반도체 등 인공지능 주도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6.51% 오른 268만 5천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고, 장중 273만 원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4.62% 오른 36만 2,500원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최고가를 썼습니다.

다만 오늘 하루 109개 종목이 오를 동안 791개 종목이 하락하면서, 쏠림이 두드러졌습니다.

코스피에 비해 코스닥은 지지부진해 어제보다 3% 내린 1,000.93으로 마감하며 1 천스닥을 겨우 지켰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13.7원 오른 1,527.1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