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지은

중앙일보, 워크아웃 공식 신청‥"채무조정 방안 마련"

입력 | 2026-06-19 17:41   수정 | 2026-06-19 17:45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앙일보가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에 기업 구조개선 작업, 이른바 ′워크아웃′을 공식 신청했습니다.

중앙일보는 ″워크아웃은 채권단과 협의해 부채를 조정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해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는 절차″라며 ″향후 채권단과의 협의를 지속하며, 실효성 있는 채무조정 및 경영 정상화 방안을 성실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양증권이 지급을 요구한 어음이 1차 부도난 데 대해선 ″모든 채권자에게 공정하고 일관된 채무조정이 이뤄져야 하는데 특정 채권자의 만기 전 조기 상환 요구만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앞서 JTBC는 지난 12일 206억 원 상당 채권을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을 선언한 뒤 지주사 중앙홀딩스 등 그룹 5개 회사가 법원에 회생을 신청했고, 자체 워크아웃에 나섰던 중앙일보는 220억 원 어음의 1차 부도 사실을 공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