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세영

여객기 참사 국조특위 종료‥국힘 "김윤덕 장관 불출석, 국회 모독"

입력 | 2026-01-30 11:41   수정 | 2026-01-30 11:44
12·29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오늘 국토교통부와 여당의 불참 속에 열린 마지막 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공식 종료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이양수 국조특위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6차 전체회의에서 ″김윤덕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누구도 오늘 회의에 출석하지 않았다″며 ″이는 국회의 정당한 조사 요청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12·29 여객기 참사는 국민 생명과 안전이 직결된 중대한 사안으로 결코 정쟁 대상이 돼선 안 된다″며 ″활동 기한 마지막 날까지도 책임있는 설명과 보고가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특위 위원들은 전체회의 직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 조사 결과에 대해 ″2003년 콘크리트 둔덕의 설계변경 경위와 2020년 개량공사의 구체적 경위 등 국정조사에서 드러난 사실조차 반영돼 있지 못한 수준″이라며 ″국토부 조사 결과는 책임 규명이 아니라 오히려 면죄부로 작용하게 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토부 장관의 무책임한 노쇼 사태는 이재명 정부가 12·29 여객기 참사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며 ″참사에 단 한 명의 억울한 희생이 남겨지지 않도록 국민의힘은 끝까지 12·29 여객기 참사의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