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신영

오늘 오후 '고위당정청 협의'‥대미투자특별법 입법·유통법 논의

입력 | 2026-02-08 10:25   수정 | 2026-02-08 10:26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늘 오후 5시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대미투자특별법 입법과 유통법 등의 현안을 논의합니다.

회의에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주요 안건으로는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지원 방안과 온·오프라인 시장 상생 방안 등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석자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압박에 따른 정부 측 인사들의 방미 교섭 상황을 공유하고, 대미투자특별법 처리에 관한 원내 전략 등을 논의할 걸로 보입니다.

특히 오늘 회의에서는 대형마트 새벽 배송 허용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놓고 치열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앞서 당정은 지난 4일 실무 협의를 열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지만, 이후 노동계 등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오늘 회의에서는 각계 목소리를 점검하고 의견을 나눌 걸로 보입니다.

한편 추진 방식과 시기를 놓고 당내 반발을 낳고 있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 민주당이 추천한 2차 특검 후보자 문제를 놓고도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눌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