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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청년탈모 지원' 보고받은 뒤 "의견 수렴 공간 있어야"

입력 | 2026-02-12 17:27   수정 | 2026-02-12 17:28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층의 탈모 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건강보험 적용 확대방안과 관련해 사회적인 토론을 거쳐 의견을 모아보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청와대 강유정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청년에게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사회수석실로부터 보고받았다며,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바로 결정하지 말고 사회적인 토론이나 공론화 대상으로 삼아 의견을 더 모아보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정책 결정에 참고할 의견을 모으려면 국민 누구나 편하게 의견을 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며, 총리 산하 기구 등 입법을 전제로 한 기구들만 만들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자유롭게 시민들이 의견을 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들의 삶을 현장 속에서, 작더라도 빠르게, 많이 개선하는 것″이라며, ″크고 어렵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거대 의제에만 함몰되지 말고 작지만 빠르게 국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과제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집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