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장슬기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실의 기자단 통제가 김성훈 당시 경호차장의 직접 지시로 이뤄졌다고 폭로했습니다.
이훈기 의원과 한준호 의원, 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김성훈 전 차장은 기자단에 대한 물리적 통제를 ′구두′로 지시했으며, 하급자들은 별도의 법적 근거 없이 이를 실행에 옮겼다″는 사실을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불법적 지시로 인해 당일 23시 50분경부터 익일 새벽 4시 40분경까지 약 5시간 동안 대통령실과 국방부 주요 동선이 사실상 봉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포고문은 문장이 아니라 실행 명령이었다″며 ″자기 마음대로 쥐락펴락할 수 있는 언론사는 내란의 도구로 동원하고 그렇지 않은 언론은 물리력으로 탄압하고 차단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