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재욱

조국혁신당, '내란 인정 못 해' 장동혁에 "정당해산심판 결정이유로 인용될 것"

입력 | 2026-02-20 11:22   수정 | 2026-02-20 13:30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1심 판결과 관련해 ″안타깝고 참담하다″며 내란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낸 데 대해 조국혁신당이 ″사실상의 재판 불복을 선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병언 조국혁신당 선임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장동혁 대표가 ′지귀연의 진짜 속마음′이라는 황당한 논리로 사실상 그 결과를 부정했다″면서 ″진짜 내란 세력은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내놓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장 대표가 ″′우리는 재판에 승복한다′며 도주로를 정해두고 큰소리를 치고 있다″면서 ″직설적인 재판불복이 정당해산사유가 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둔 이중적인 행동″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헌법 안의 정당으로 돌아올 마지막 관문들이 하나 둘 닫히고 있다″며 ″오늘의 장동혁 대표의 발언은, 헌법재판소의 국민의힘 정당해산심판 결정이유 중 중요한 이유로 인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