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현지

민주당 "국민의힘, 통째로 사라져야 할 적폐 세력"

입력 | 2026-02-20 23:25   수정 | 2026-02-20 23:43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에 대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입장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은 통째로 사라져야 할 적폐 세력임이 분명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 서면 논평을 내고 ″장동혁 대표가 기자회견을 빙자해 내란수괴 윤석열의 1심 선고와 관련해 천지분간 못하는 궤변을 늘어놓았다″며 ″제2의 내란이자 전 국민을 상대로 정신적 충격을 가한 테러와 다름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장 대표가 ″무죄 추정의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말한 것을 두고 ″내놓는 말마다 구구절절 국민의 분통을 터뜨리게 만들며 참을 수 없는 분노를 유발했다″며 ″이에 더해 이재명 대통령까지 끌어들이고 또다시 민주당 탓을 덧붙였다″고 직격했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또 ″국민이 요구하는 ′윤석열과의 절연′과 ′윤어게인 세력과의 결별 선언′은 단 한 줄의 논평도 없이 대통령 비난에 나서는 모습을 보니 다시 한 번 확신이 들었다″며 ″장 대표는 윤 어게인 세력에 가스라이팅 당한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신 승리도 가관″이라면서 ″장 대표는 ′국민들이 국민의힘에 요구하는 것은 유능함′이라 주장했지만 국민들이 국민의힘에 요구하는 건 ′정당해산′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당명을 바꾸고 껍데기를 갈아치워도 본질이 변하지 않으면 변하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