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3-18 09:57 수정 | 2026-03-18 12:48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유튜버 김어준 씨의 방송에 직접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와 결단 덕분에 중대범죄수사청법과 공소청법에 대한 당·정·청 협의안이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수사관과 검사와의 관계를 규정한 중수청법 45조에 대해 ″수사관과 검사가 협력해야 한다고 나오지만 사실상 갑을관계″라며 ″당에서는 45조를 수정하려 했는데, 청와대에서 통째로 들어내는 게 좋겠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45조를 통편집한 건 대통령의 뜻이라고 미루어 짐작할 뿐″이라며, 이 대통령과 자신이 같은 마음이라는 의미로 ″이심정심(李心鄭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또 ″전반적으로 국민의 열망 있었고 검찰의 지금까지 악행, 폐해가 있었고 마침표는 결과적으로 보면 이 대통령의 검찰 개혁에 대한 의지″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어 ″검찰개혁 협의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제가 조금 속상했던 것은 ′대통령이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가 부족한 거 아니냐′는 의심이었다″며 ″저는 변함없이 그 의지가 강하다고 말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른바 ′공소취소 거래설′로 민주당 내에서 김 씨의 방송에 대한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정 대표가 직접 방송에 출연해 당 안팎의 이목이 쏠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