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3-24 13:57 수정 | 2026-03-24 13:5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최고인민회의 1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한국을 겨냥해 ′가장 적대적인 국가′라고 표현한 데 대해 청와대가 ″적대적 언사가 지속되는 것은 평화 공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한반도에서 남북 모두의 안정과 번영을 담보하는 길은 적대와 대결이 아닌 대화와 협력을 통한 평화 공존″이라며 ″정부는 긴 시야를 갖고서 한반도 평화 공존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공인하고 가장 명백한 언사와 행동으로 철저히 배척하고 무시하면서 다뤄나가며, 우리 공화국을 건드리는 한국의 행위에 대해서는 추호의 고려나 사소한 주춤도 없이 무자비하게 그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