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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선거·매표용 추경' 지적에 "그런 정치 상황은 아닌 듯"

입력 | 2026-04-03 17:22   수정 | 2026-04-03 17:23
김민석 국무총리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안을 겨냥해 ′선거용′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전쟁 추경′이라고 하는데 지방선거에 염두에 둔 ′선거·매표 추경′ 아니냐″는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의 질의에 ″지금 굳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추경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정도의 정치적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윤 의원이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니까″라고 말하자, 김 총리는 ″그런 것은 아니″라며 ″굳이 그런 것을 지금 누가 고려하느냐″고 받아쳤습니다.

이어 김 총리는 ″추경 항목의 이름을 좋게 해서 그렇지 솔직히 내용을 들여다보면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제일 많이 타격을 받는 부분들이라고 봐야 하지 않느냐″며 ″경제가 어려워지면 제일 소비를 줄이는 것이 1번이 문화, 2번이 관광″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농촌도 개인당 에너지 소비는 도시보다 더 많고, 실제로는 경제적 위축에 가장 크게 피해를 입는다, 청년은 말할 것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